피문학이란?
피문학이란 (피부(Demato)+무늬(Glyphics)) 피부의 무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지문, 장문, 족문 등의 3가지로 분류되며, 1926년 피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롤드 쿠밍스(Harold Cummings 해부학자)가 만들어 낸 용어입니다.
지문은 의학계에서는 낭창, 알츠하이머, 결핵, 심장병, 암, 다운증후군 등의 질병과 관련되어 연구하고 있으며, 뇌과학 분야에서는 정신장애, 어린이의 과잉행동, 지능 발달의 지연, 정신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생활과학에서는 신분증, 범죄분야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인문학 분야까지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손가락의 길이로 개인의 성 유형을 결정하는 것이 테스토스테론호르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연구자들은 의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나 조건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어떤 지문의 특성이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여러 관련 분야들과의 협력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피문학의 역사
1626
Maerbiji (이태리)
최초로 과학의 각도로 지문을 연구함
1685
Gouard Blcloo
최초로 지문도형 서적을 출간함
1686
Marcello Maldlghl Barcelona
대학 해부학교수가 최초로 현미경으로 지문을 관찰하고 편입함
1788
J.C.A.Mayer
최초로 지문분석 기본원칙을 썼으며
두 사람의 지문배열이 복제형상이 없다고 기록
1823
Joannes Evangelista Purkinge (체코의 물리생물학자)
인간의 손바닥과 발바닥에 돌출한 융선을 연구하여 최초로 문형에 따라 지문을 9가지로 분류함
1892
Sil Francis Galton (영국의 인류학자 & 우성학의 창시자)
지문이라는 책에서 피문을 과학적으로 분류하여
궁상문, 제상문, 와상문 등 기본적인 3종류 지문형태를 분리하는 방법을 언급함
1897
Harris Hawthorne Wilder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손바닥의 지문학을 연구하였으며,
A. B. C. D 三半徑點(삼반경점) 이란 용어를 사용함
1920
Elizabeth Wilson
콜롬비아 대학에서 처음으로 지문학의 형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통계학 방법으로 정신분열증 및
저능아와 정상인간의 차이점을 조사함
1926
Harold Cummings & Midlo (해부학자)
최초로 피문학(Dermatoglyphics)이라는 용어를 사용함
1936
Harold Cummings (미국의 의학박사)
정기간행물(의학잡지)에서 치매환자의
특이한 지문 특징에 대해 발표함
1959
Lejeuhea (프랑스 유전학자)
다운증후군 환자의 21번째 염색체의 수가
일반인들보다
1조가 많은 것을 발견함
(지문과 염색체와의 상관관계를 발견하는 이정표가 되었음)
1967
국제 피문 연구회의
영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문의 삼각점과 융선의 수량화의 규칙을 포함한 분류방법을 확정 발표함
1969
John J.Muivihill & David W.Smith (의학박사)
태아의 지문 형성단계에 관한 연구에서, 지문은 모태에서 16주경에 형성이 완료된다고 발표함
1976
Alter
지문과 염색체의 기형적 변화와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함
1987~1993
Fitzherbert
300편 이상 논문에 지문과 인류학, 해부학, 의학의 관련 발표
1992~1994
지문(피문) 전문 논문의 초점은 영아 사망증후군(SIDS), 무정자증, 선천적 청각장애, 폐결핵, 관절염, 일란성 쌍둥이(MMPI), 태아의 알콜 중독증 등의 연구에 집중하여 다수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현재에도 전 세계에서 지문과 의학적인 관계를 규명하는데 많은 학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