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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과 양
- 등록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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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의 원리
1) 음양
우주만물은 형체가 있는 물질(음)과 형체가 없는 에너지(양)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 전체는 음과 양이 50:50으로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만물 중 인간이 음양의 조화가 가장 잘 이루어져 있다.
2) 상호의존
음양은 서로 의존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반대되는 것만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반대되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
반대되는 것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뒤가 없이는 앞이 있을 수 없고, 아래가 없이는 위가 있을 수 없고, 바깥이 없이는 안이 있을 수 없다.
동물(양)은 식물(음)에게 산소를 의존하며 식물은 동물에게 이산화탄소를 의존한다.
남자와 여자는 인류의 종족보존에 그들 각각의 역할을 하며 서로 의존한다.
3) 상호소장
음양의 상대적인 힘은 그 반대되는 것의 힘에 의존한다.
음이 강해지면 양이 소모되고 약해진다.
달리 보면 음과 양은 서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물의 기름은 등을 만드는 데 쓰이고 그 기름은 태워져 다시 불길을 만든다.
이것이 음이 소모되어 양이 커지고 양이 소모되어 음이 커지는 일례이다.
4) 상호전화
음과 양은 서로 규정하고 소모하며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변화하고 있다.
하나의 전자가 입자에서 파동으로 변화하는 데는 측정할 수 없는 아주 짧은 시간이 걸리지만
낮이 밤으로 변화하고 다시 낮으로 변화하는 데는 24시간이 필요하다.
달이 차고지는 것과 계절이 변화하는 것은 이 변화의 다른 예들이다.
이 변화의 원리는 보존을 위한 것이다. 만약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지 않고 그들의 관계에서
소모만 일어난다면 그 하나는 결국 고갈되고 따라서 양쪽은 다 사라지게 된다.
음양의 상호전화가 이것을 방지한다.
음에서 양으로 또 양에서 음으로 바뀜으로써 동적인 균형이 유지된다.
5) 분화법칙
이 원리는 어느 무엇이든 얼마나 크게 음이나 양으로 보이든 간에 항상 음과 양은 계속해서 더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순수한 음이나 양이 없다.
모든 것이 음양의 성분을 같이 가지고 있다.
일출에서 정오는 하루 중에서 가장 밝은 때이므로 양 중의 양으로 간주된다.
정오에서 황혼은 밝음이 서서히 어두움으로 변하므로 양 중의 음으로 간주된다.